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기획전 <안전한 지평선 : 발트 현대도예>
▢ 전 시 명 : '안전한 지평선 : 발트 현대도예'
▢ 전시기간 : 2023. 4. 7.(금) ~ 2023. 7. 30.(일) ※휴관: 매주 월요일
▢ 전시장소 : 돔하우스 2층(2갤러리)
▢ 참여작가 : 유이스 헤인살루 외 74명(에스토니아 작가 25명, 리투아니아 작가 25명, 라트비아 작가 15명)
▢ 주 최: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공동주관 :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 디우가우필스시립 마크로스코 아트센터
▢ 협 력 : 에스토니아 도자협회, 리투아니아 예술가협회, 한국도자재단
▢ 후 원 :발트 문화 기금,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주한 리트비아 대사관, 라트비아 명예 총영사관, 쿠로 컨트리 클럽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교류전<안전한 지평선: 발트현대도예>는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작품들이 서로 경계 없이 수평적인 위치에서 대등한 차원의 가치를 모색하고 사유를 확장하는데 집중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75명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펜더믹 상황과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그리고 유럽의 불행하고 가슴 아픈 전쟁까지 동시대 첨예한 쟁점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장애물 없이 쭉 뻗어 있는 ‘지평선’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와는 무척이나 다르다.
어쩌면 ‘안전한 지평선’은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완전한 존재일지 모른다.
이번 전시의 지평선은 무한대로 확장하는 사고의 공유와 연대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여러 공동체가 생각의 공유를 통해 얻어지는 예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단서를 제시할 이번 전시가 우리에게 폭넓은 사유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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